골다공증의 민간 비방

골다공증의 민간 비방

골다공증에도 예전부터 우리 민가에서 전해 내려오는 좋은 식품들이 있습니다.

그중 효과가 우수한 것 몇가지만 소개 하면

1. 접골목

이름에서부터 이미 뼈골자(骨)가 들어 가서 뼈질환에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말오줌나무, 딱총나무 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름 그대로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래서 뼈가 약한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우수 합니다.

접골목은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타박상이나 어혈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데 신경통,관절염, 발목이나 손목 삔데, 디스크, 골다공증, 뼈부러진데 등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2. 잇꽃씨앗

홍화씨(잇꽃씨)야 말로 각종 뼈질환에 신기하리 만큼 효능이 우수 하여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식약재 입니다.

그 중에서 보양성분이 강한 유황을 뿌려서 재배한 유황홍화씨를 적극 권합니다.

홍화씨는 그 성분 중에 백금과 칼슘이 풍부하여 칼슘은 뼈의 원료가 되며 백금성분(현재 병원에서 암치료제로 쓰이고 있음)은 뼈의 성분인 칼슘을 뼈에 흡수하여 붙도록 해주눈 접찹제의 역할을 하여 뼈가 푸석푸석한 것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유황홍화씨는 유황의 보양성분이 홍화씨의 약기운을 온몸 구석구석으로 잘 전달해 주기 때문에 일반 홍화씨 보다 효능이 우수합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많이 드신 연로한 노인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칼슘을 섭취하고 사골을 해 먹고 몸을 보하여도 백금 성분이 없이는 그 칼슘이 뼈에 흡수되지 않고 모두 소변을 통하여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에 1-2년동안 칼슘제를 복용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요즘 인터넷상이나 시중에서 유황홍화씨가 좋다는 것을 알고 일

반홍화씨를 유황홍화씨로 둔갑을 시켜서 우후죽순 처럼 나돌기

도 하므로 주의해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더구나 이제는 유황에 숯까지 뿌린다고 하면서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이나 MBC 나 KBS 등 방송매체에 나욌다고 하면서

일반홍화씨를 마치 유황홍화씨 인양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주의하시

기 바랍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한다는 분들이 정말로.....)

* 구입처는 문의 메일이 많아서 <묻고답하기>게시판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과학적 자료>

확실한 근거 없이 단지 뼈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만 알려져 온 홍화씨의 약효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경북대 의대 이원정 교수와 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최상원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를 통해 홍화씨의 약효성분을 분석, 동물실험을 한 결과 홍화씨에 함유된 ‘마타이레시놀’ 등 ‘폴리페놀’ 성분이 뼈를 형성하고 분화를 촉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는 주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사용됐으나 암 등 부작용을 우려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개발이 진행돼 왔다. 현재 추출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는 ‘이마인’이란 식물에서 나온 ‘이마타이레시놀’과 콩에서 뽑아낸 ‘이소플라본’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분은 항암효과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이원정 교수는 “이번에 홍화씨에서 추출한 마타이레시놀을 쥐를 이용해 동물 실험 및 세포실험을 한 결과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생긴 골다공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원정·최상원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외국 뼈 관련 의학전문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